‘적지에 폭탄 투하 준비 완료’.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 현장, FD-30이 시연 비행을 했다. 정밀 정찰과 감시, 물자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드론이다. 탑재한 밀가루 폭탄을 공격 목표점에 떨어뜨렸다. 육군본부 주최로 지난 4월 3일부터 사흘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였다. 정찰 드론과 드론봇 군집비행이 선을 보였다. 드론봇은 드론과 로봇을 합친 단어다. 지난해 육군은 새로운 군사력 개념을 발표했다. 바로 ‘5대 게임 체인저’. 개전 초 북한 핵과 미사일을 제압하고 전쟁 종결을 앞당길 전략, 작전, 전술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드론봇이다. 육군은 올해 안에 ‘드론봇 전투단’을 창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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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하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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