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행정안전부·국방부 등 정부 5개 부처는 ‘DMZ평화둘레길’을 4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인 고성(동부)·철원(중부)·파주(서부) 3개 지역 총 42㎞ 구간이다. 하지만 민간인 신변안전보장 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정부는 고성 지역만 우선 시범운영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꿨다. 사진은 지난 1월 9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북쪽 군사분계선(MDL) 철책 일대를 바라본 모습. 우측 산봉우리에 보이는 건물이 금강산 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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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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