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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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첫날 밤, 휘영청 밝은 달이 떴다. 수퍼문(Supermoon)에다 울프문(Wolfmoon)이다. 수퍼문은 보름달이 지구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나는 달, 울프문은 매년 처음 뜨는 달이다. 이 둘이 겹치는 것은 아주 희귀하다. 일반 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더 밝은 수퍼문. 수퍼문이 새해 첫날 찾아왔으니 좋은 징조다. 그야말로 밝은 새해가 밝았다. 올 한 해 저 달처럼 밝은 일이 가득하길…. 지난 1월 1일 밤 서울 여의도 LG쌍둥이빌딩 사옥 사이로 보이는 수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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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차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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