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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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설치미술가 롭 허드가 지난 11월 7일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파크에 설치된 자신의 작품 ‘솜의 수의(Shrouds of the Somme)’ 앞에 서 있다. 수의에 싸인 인체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은 1차대전 당시 프랑스 솜전투에서 사망한 7만2396명의 영국(영국령 포함) 병사들을 상징한다. 올해는 1차대전 종전 100주년이 되는 해로, 11월 11일 현충일을 맞는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에서는 1차대전 100주년 종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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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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